4월 22일 월요일 - 여행 4일차(마지막날)
아침에 9시쯤 신주쿠워싱턴 호텔을 체크아웃을 하고 신주쿠역으로 향했다.
신주쿠워싱턴호텔에서 신주쿠역으로 향할 때도, 기존에 통해서 왔던 지하도로 와서 출퇴근하는 사람들 겹치지 않고 편하게 캐리어를 끌며 올 수 있었다. 물론 도쿄도청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좀 있었다. 해당 지하통로 길이 궁금하신 분은 신주쿠워싱턴 호텔을 체크인 했던 아래 2일차 글을 참고바란다.
[도쿄 여행] 2일차 - 요시이케료칸 온천, 요시이케스테이크하우스, 신주쿠워싱턴 호텔, 시부야스
4월 20일 토요일 - 여행 2일차여행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요시이케 료칸의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 우리는 7시쯤 기상해서 온천을 또 하기로 했다.유카타 상태로 바로 온천으로 출발!아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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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비행기가 오후 6시 20분 비행기여서 마지막날은 어디 가지 말고, 일찍 체크아웃해서 신주쿠역 라커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는 JR신주쿠 역쪽에 가서 락커를 찾았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는 쪽을 잘 찾지 못해서 처음에 좀 헤맸다.
https://maps.app.goo.gl/fjR5ABxT2uMoCF2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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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주쿠 남쪽 테라스
이 주변으로 찾아가서 JR선 타는 곳으로 가서 개찰구를 들어가면 바로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는 곳이 있었다. 우리는 JR선 타는곳 앞에 코인라커를 먼저 확인하였으나 캐리어가 들어갈 큰 자리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3층에 있는 도쿄 여행자센터에 맡기기로 했다.
두개 캐리어+캐리어에 거는 가방까지 맡겼는데 정확한 금액이 기억이 안난다. 가방별로 가격이 붙었고,코인라커보다는 비쌌으며, 싸진 않았지만 엄청 비싼가격까지는 아니었다. 아무튼 가방을 맡기고 보관증 같은 종이를 받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밥을 먹으로 다시 신주쿠 시내로 갔다! 소바를 못먹었다 이러면서 소바집을 찾아서 갔다.
https://maps.app.goo.gl/RTEeegvhtynkjn3e6
Yomoda Soba Shinjuku West Exit 2nd Store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4−7 第一太田
★★★★☆ · 소바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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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간 곳은 'YOMODA SOBA'
우리는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여자친구는 명란덮밥, 나는 카레만 보고시켰는데, 온소바가 나왔다.
언어의 벽에 막혀서 냉소바를 못찾은건지 온소바밖에 없는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자리는 조용하게 1인이 먹는 일본식 식당 느낌이었고, 월요일이라 일하는 분들이 많이 왔다. 우리만 한국인이었다.
아무튼 배를 좀 채우고, 마지막 쇼핑을 하러 돈키호테로 향했다. 엊그제 갔던 돈키호테로 또다시 고고
https://maps.app.goo.gl/aDPXtRMHbDnkvRUm8
돈키호테 신주쿠가부키초점 · 1 Chome-16-5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 ·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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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위스키와 회사사람들 선물로 줄 과자들이었다.
특히 내가 찾던 것은 모리나가 베이크 치즈
다 돌아보았는데, 모리나가 베이크 치즈 자리는 싹다 비워져있었다.
그렇다 매진인 것이었다. 직원에게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sold out'이었다.

모리나가 노래를 불렀건만 못사서 아쉬웠지만 선토리 위스키와 발렌타인 하나 사고 선물용 과자하나를 담아서 계산대로 향했다.
그런데 계산대로 가는길 아래에 !!!!
누군가가 사려다가 아무대나 내려놨는지 4개가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4개라도 기분 좋게 구마할 수 있었다.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기차를 타러 역으로 돌아왔다.
여행자 센터에서 보관증을 보여주고 캐리어를 받아서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러 이동했다.
여행사센터 있는 곳에서 여행 첫날 구매했던 NEX티켓을 갖고 JR선 타는 곳에 들어가면 바로 NEX 표시를 찾을 수 있다.
표지를 계속 해서 따라가면 NEX를 탑승하는 곳이 나온다.
첫 날에 그랬던 것처럼, 타는 곳에 있는 기계에서 표를 가지고 시간과 좌석을 지정해야한다.
그렇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나리타 공항에 4시정도에 도착했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짐을 부치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있는 식당에서 대충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며 아이스크림 자판기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꽤 맛있었다. 동전도 처리할 겸 자판기와 편의점을 많이 이용했고, 스이카 카드에 있는 잔액도 편의점에서 다 사용했다.
여기서 한가지 꿀팁은,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식사는 탑승장에 들어오기 전에 하고 오시라는 것!
탑승장 안쪽은 식당도 한정적이고, 운영하는 메뉴도 한정적이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편의점, 식당 모두 웨이팅을 해야했다.
아무튼 "이런 팁들을 작성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우리의 첫 해외 여행은 마무리 되었고 한국으로 잘 귀국하였다.
귀국해서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배를 조금 더 채우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귀가하였다.
이번 여행의 총평은
기대 반, 걱정 반의 여행이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바쁜 일정에 지칠법도 한데 잘 따라와준 여자친구에게도 고마웠다.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으로 우리도 일상의 기분전환도 하고 무언가는 배워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 여행글들을 작성해둠으로서 기억도 되살리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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